포천시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해왔던 청소회사가 대폭 교체된다.
시는 올해 청소대행회사에 대한 공개 입찰을 따라서 기존 1곳과 신규 3곳을 최후 선정했다.
12일 시의 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회사에 대한 입찰 공고를 냈다.
공개 입찰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찰에 참석하려면 시에서 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신청한 신규 6곳에 대해 승인을 내줬다. 기존 4곳과 합하면 허가회사는 총 10곳이다.
이들 업체는 공개 입찰에 참여했었다. 지역은 4권역으로 용역비는 약 233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2021년∼2022년까지 2년이다.
3권역(신북·영북·관인·창수)은 업체 https://en.wikipedia.org/wiki/?search=화재청소 7곳이 신청서를 내 경쟁이 가장 치열했었다. 이어 4권역(일동·이동·영중·화현) 7곳, 1권역(소흘·가산·내촌) 5곳, 쓰레기집청소 2권역(포천·선단·군내) 5곳 순이다.
시는 지난 20일 8명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를 따라서 입찰에 신청한 회사를 표본으로 정성평가 등을 진행했었다.
이런 방식으로 우선협상 대상업체 4곳을 선정했다. 기존 4곳 중 3곳이 탈락했고, 1곳만 살아남았다. 신규회사는 6곳 중 3곳(30%)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해서 계약이 끝난 건 아니다. 계약체결 전까지 인력과 차량을 확보하지 않으면 낙찰이 취소끝낸다.
시는 오는 20∼21일 사이 우선협상대상에 선정된 청소회사와 사업 진행 세부내용 등을 토대로 협상에 의한 계약을 실시될 계획이다.
시 지인은 “공개입찰은 처음이다. 공고를 통해 교수, 기업체 대표 등 25명의 심의위원회 위원을 꼽았다. 이중 입찰에 참석한 회사들이 2명을 선정해 심사했다”면서 “오늘날 우선협상고객에 선정된 기업과 계약을 진행하고 있을 것이다. 오는 27일쯤 마무리할 계획이다. 계약을 맺으면 내년 6월부터 청소대행을 맡는다”고 말했다.